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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경 베란다 텃밭 수업이 끝나고,
같은 강사분들이 담당한 다른 곳에서의 또다른 강좌가 있어 바로 이어 신청을 했다.
이번엔 베란다가 아닌, 노지 텃밭!
강의실에서의 짧은 이론 수업을 마치고,
바로 차를 타고 우리의 텃밭이 있는 농장으로 이동.
농장에 도착해 먼저 주변을 둘러본 뒤
(감자공동체, 마늘공동체, '창작과 비평사'가 운영하는 밭, 생태화장실 등이 함께 있다)
연장을 이용해 우리의 이랑을 정리하고 나이순으로 밭을 나누고(^^)
각자 자기 몫의 땅에 원하는 씨를 뿌리고 물을 주었다.
이곳에서의 모든 농사는 친환경, 유기농으로 이루어진다.
비록 여름까지 한시적이라고 해도,
한 사람당 두 평이 채 안되는 정말 작은 규모이긴 해도,
드디어 내게도 나만의 땅이, 밭이 생긴 것이다!
2012. 4. 16.